KBS미디어는 온라인(KBS인터넷)과 오프라인(KBS미디어)으로 나뉘어 있던 KBS 콘텐츠 유통 사업을 KBS미디어로 통합했다고 3일 밝혔다.
양 사가 통합되면 매출액 1590억원(지난해 기준)의 회사가 된다.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미디어 유통 시장이 점점 통합되는 추세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KBS미디어는 KBS 프로그램의 국내외 방송권, DVD를 판매해왔다. 해외 방송 프로그램을 수입하고 더빙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KBS인터넷은 KBS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인터넷·IPTV·스마트TV·모바일 같은 뉴미디어 분야에 콘텐츠를 공급해왔다.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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